강원도에서 오는 16~22일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이 종합 8위 달성을 다짐했다.
인천선수단은 5일 평생학습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임원 386명과 선수 1천114명 등 모두 1천482명이 출전한다. 금메달 60, 은 54, 동 90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3만 8천200점으로 종합 8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순명 총감독은 출정보고를 통해 “지난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에 걸맞게 시민의 건강, 행복, 화합의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는 체육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경기가 진행되는 매 순간 모든 임원과 선수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선수단은 지난해 제주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77, 은 59, 동 79개로 종합 5위, 광역시 중 1위에 올랐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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