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복합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까지 13억3천7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삼산면 내 온천체험장(지열+태양광), 보건지소(지열), 석모도 수목원 및 휴양림(지열+태양광)에 에너지 복합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연간 1억1천여만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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