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건물 옥상을 무단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45)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대표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으로 증축한 혐의와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본인 소유의 건물 안에 있는 주점도 일부 불법 구조변경을 한 혐의다.
양 대표는 지난 8월 마포구청의 고발을 당해 지난달 중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실무적인 일이기 때문에 정확히 아는 바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 대표를 지난 1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양현석 사옥 무단증축 혐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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