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별내선 사업자 선정 완료… 12월 착공

별내선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면서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8일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구리)은 “이날 오후 별내선 4공구의 1순위 실시설계 적격사업자가 선정, 경기도 내 전 공구의 발주와 사업자 선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별내선 사업 기공식이 오는 12월17일 돌다리사거리 구리역공원에서 개최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은 서울 강동구 8호선 암사역에서 구리시 교문·수택동역과 중앙선 구리역(환승), 동구릉(도매시장사거리)역을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 구간의 복선전철(지하철)로 1조2천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구리시 3개역을 포함해 총 6개(서울 1, 경기 5)의 지하철역이 설치될 초대형 수도권 동부 광역철도 사업이다.

 

별내선이 완성되면 구리와 성남, 남양주시를 서울과 쉽게 연결, 수도권 동부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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