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제1회 가을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조성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과 수원녹색어머니회, 지역기업 등 약 2천여명이 참여하는 나눔장터가 열린다.
난타, 한국무용 등 재능기부 공연, 코요테, 김혜연 등 가수들의 미니콘서트, 전 농구 국가대표 김훈 팬사인회, ‘사랑의 밥차’에서 운영하는 나눔국수 판매 등 총 120여개 부스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가을 문화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재단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월드컵 주경기장 및 축구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해 도·시민과의 소통도 실천할 방침이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의 소중한 도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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