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상우(강훈재 역)가 유진(이진애 역)과 첫 키스를 나눴다.
지난 3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에서 강훈재는 집에 왔다가 이진애와 함께 있어야 할 고두심(임산옥역)이 마루에서 빨래를 개는 모습에 그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이진애에게 일부러 전화를 걸었고, 엄마와 식사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에 섭섭함을 드러내며 30분 안에 집에 올 것을 재촉했다.
그러나, 야속하게 흘러가는 시간에 그는 골목 밖까지 나와 이진애를 기다렸고, 송종호(윤상혁 역)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오는 그녀를 발견, “왜 이렇게 늦었냐”라고 묻자 윤상혁은 “늦건 말건 강훈재씨가 무슨 상관?”이라며 그의 심기를 긁었다.
결국, 강훈재는 이진애에게 화를 냈고, 그는 왜 화를 내냐는 이진애에게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했고, 그게 미안해 화를 내는 것이 아니냐며 따진 뒤 “간섭할 만큼 그런 사이 아니다”라는 진애를 확 끌어당기며 키스한 뒤 놀란 이진애에게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니에요? 아닌 것 같은데?”라며 다시금 부드럽게 입을 맞췄고, 그녀 역시 키스를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오랜 썸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