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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13~16일 訪美… 오바마와 정상회담

승인 2015-10-11 21:24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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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며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1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후 70주년, 우리의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의 의미 있는 해에 이뤄지는 것인 만큼 한미 동맹 관계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ㆍ안정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15일 오전 미 국방부인 ‘펜타곤’을 방문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하고 마지막 날인 16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오찬 회담을 갖고, 공동기자 회견을 할 예정이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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