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명칭은 ‘올바른 역사교과서’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한국사교과서가 6년 만에 국정화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오는 2017학년도부터 사용되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들이 담긴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 안에 따르면 중학교는 역사교과서①②와 역사지도서①② 등 4권, 고교는 한국사 1권만 국정으로 발행된다.
교육부는 국정 교과서의 이름도 ‘올바른 역사 교과서’라고 붙였다.
교육부는 다음달 2일까지 의견들을 수렴한 뒤 확정·고시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산하 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 교과서 개발을 맡길 예정이다.
역사 내용이 포함된 중학교 사회, 사회과 부도, 역사부도 등은 검정으로 발행된다.
고교 통합사회, 동아시아사, 한국지리, 세계사, 사회·문화, 역사부도 등도 검정으로 발행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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