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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양 비산동 아파트 주차장 아케이드서 10세 남아 추락… 끝내 숨져

승인 2015-10-13 17:02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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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1
▲ 13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께 동안구 비산동 L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된 플라스틱 지붕 형식인 아케이드 위에서 놀던 A군(10)이 아케이드 덮개 한장이 빠지면서 10~12ｍ 아래 지하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했다. 양휘모 기자

10세 남아가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된 아케이드가 붕괴되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께 동안구 비산동 L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설치된 플라스틱 지붕 형식인 아케이드 위에서 놀던 A군(10)이 아케이드 덮개 한장이 빠지면서 10~12ｍ 아래 지하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했다.

 

사고 발생 직후 A군은 도착한 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등을 조치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시공사 측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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