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협, 여성 인재발굴·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진행

성주류화·리더십 등 교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10월 27일까지 경기도내 5개 시(수원시ㆍ안산시ㆍ안양시ㆍ김포시ㆍ시흥시)에서 성평등과 사회참여에 관심있는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성주류화, 다문화, 여성정치, 리더십 4개 분야에 걸쳐 ‘경기여성 인재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진행 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여성 인재를 발굴해 여성의식 및 성주류화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진행,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의 대표성 제고 목적으로 계획됐다.

 

앞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본관 2층 집단상담실에서 수원시 여성단체 활동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지역 인재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두시간 반동안 실시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올해부터 양성평등 기본법이 7월 1일 시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었다고 하지만 우리사회가 보다 실질적인 성평등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대표성 제고, 여성임원비율확대, 남녀간 임금격차 해소 등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이 당당한 사회 주역으로서 실질적인 성평등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