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방문의 해’ 관광자원 세계에 알린다

市, 미국 한인회장단-중국 CTS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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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김재권 미국 한인회장단 대표가 12일 수원시청에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수원의 관광자원을 미국 및 중국에 널리 알리기로 했다.

 

시는 지난 12일 미국 한인회장단 및 중국CTS여행사와 이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김재권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 등 13명의 미국 한인회장단은 이날 시를 방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화성행궁, 화장실박물관인 해우재를 돌아보고 삼성전자 이노베이션을 시찰하는 등 팸투어에 참여했다. 

이어 시와 함께 상호 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축제 및 주요행사시 상호 초청방문 등 인적교류 활성화다.

 

또 중국CTS여행사는 지난 8월 수원시 관광교류단이 북경방문시 CTS여행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날 시를 방문했다. CTS여행사는 자국내 128개의 지사, 해외에 16개 지사가 있는 중국 3대 대형여행사 중 하나로 자국내 지사장 10명과 김성수 한국지사장 등 15명의 방문단이 수원을 방문했다.

 

중국CTS여행사도 시와 함께 관광산업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서로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CTS여행사는 수원의 관광자원과 수원화성문화제 등 주요 행사들을 자국에 소개하는 등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의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기로 해 감사드린다”며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이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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