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버스정류장 난방시설 도입

수원시는 13일부터 겨울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소 난방시설’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와 경기연구원과 함께 연구를 목적으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우만4단지 버스정류장에 난방시설을 시범 운영한다. 또 (주)삼천리 도시가스에서 가스공급에 필요한 배관연결 공사를 시행하고 (주)일광이엔티에서 난방기기 4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난방시설은 매 동절기(11~3월) 버스 첫차시간을 고려해 새벽 5시30분부터 오전 8시30분, 오후 5시30분부터 밤 9시30분 사이에 운영된다.

안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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