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고양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증진과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센터는 24일 일산문화공원, 31일 덕양구청과 화정역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푸른나눔 고양장터’에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도박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경감심을 심어주고,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시민들에게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등 여러 체험행사와 홍보행사를 병행한다.
경기북부센터 전수미 센터장은 “경기북부센터가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 주민에게 도박문제 예방 차원에서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예방과 홍보, 치유와 재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에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문제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재활은 물론 민·관 ·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도박문제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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