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해링턴 타워 The First’

초고층 트윈타워 오피스텔… 한강이 한눈에

제목 없음-1 사본.jpg
효성이 16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A블록에 ‘효성 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효성 해링턴 타워는 연면적 13만여㎡ 규모에 지하 6~지상 29층으로 조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지상 4층~지상 29층 모두 1천420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20㎡ 616실과 29㎡ 438실, 41㎡ 206실, 51㎡ 34실, 57㎡ 108실, 84㎡ 18실 등 다양한 면적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0㎡는 원룸형 구조며, 전용면적 29㎡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투룸형으로 설계된다. 또 전용면적 41㎡, 51㎡는 넓은 거실에 침실 1개와 알파룸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7㎡는 침실 2개와 알파룸, 넓은 거실의 4베이 구조로 아파트처럼 설계됐다.

안방 드레스룸과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수납장)가 마련됐다. 주방은 ‘ㄷ’자형 설계로 주부 동선이 편리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84㎡도 침실 2개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방으로 만들 수 있는 알파룸과 거실이 배치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팬트리도 2개나 설치돼 널찍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전용면적 57㎡, 84㎡는 베란다(테라스)가 설계돼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 조망권을 극대화한 ‘ㄱ’자형 트윈타워로 설계된다. 최고 29층으로 지어지는 초고층 설계로 한강은 물론 망월천 수변공원과 검단산 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단지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과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상 1~3층에 210실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 홈플러스 하남점, 중앙보훈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차량으로 10분 거리 이내 위치한다.

 수도권 최대 교외형 복합 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도 내년 개장할 예정이다. 쇼핑몰 내에는 백화점과 할인매장, 키즈테마파크, 스포츠시설, 카페거리, 문화센터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삼성엔지니어링, 시스코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올 연말 완공 예정)도 가까워 배후수요도 좋은 편이다.

이와 함께 지상 1~3층에 들어서는 상가(연면적 2만7천595㎡)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한스 에비뉴도 동시에 분양될 예정이다. 1천420실 오피스텔 고정수요와 인근의 아파트 3만7천여 가구를 배후수요로 갖춘 대형상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26~27일에는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326. 문의전화는 오피스텔(031-795-7090)ㆍ상업시설(1577-9555). 

하남=강영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