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한미정상회담서 FTA 등 주요 현안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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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TA 등 주요 현안 논의, 연합뉴스


FTA 등 주요 현안 논의.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각)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 위협과 자유무역협정(FTA), 기후변화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두번째 워싱턴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특히 그는 “미국 경제와 기업들은 한미 FTA의 성공적 이행으로 상당한 혜택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안보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이 국제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도발적 행동을 하는데 대해 두 정상이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기타 의제에 대해선 “한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함께 취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들을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태평양 담당 선임보좌관은 지난 14일 “한미 정상이 양국 이익과 관심사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북한’이 최대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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