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11시 방송
현명하게 상처 치유하는 법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미리 아는 이는 없다. 그 상황에 맞게 내 상처를 잘 보듬어야 ‘트라우마’라는 정신적 상처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월호 스님이 출연해 관찰하고, 객관화 시키고, 면역력을 키우고, 긍정적으로 사는 등 트라우마 극복법을 전한다. 극복에 앞서 우리는 우선 자신의 상태를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의 나를 객관적 시각으로 살펴야 한다. 즉, 제 3자의 입장에 서서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라는 것.
월호 스님은 세상에 세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는 “바위에 새긴 글과 같은 사람, 모래에 새긴 글과 같은 사람, 물에 새긴 글과 같은 사람 중 새기자마자 사라지는 물에 새긴 글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면역력을 키워 마음의 상처를 덜 받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라고 의견을 전한다.
이에 심리감정전문가 함규정은 “우리는 몸이 다치면 바로 응급조치를 하지만 감정이 다치면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에 그대로 방치한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 응급조치법은 바로 우는 것이다.
눈물을 흘리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라민’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울고 나면 개운하고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라고 상처에 효과적인 응급조치법을 공개한다.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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