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14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한인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시 마케팅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최성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은 한상대회에 참여해 내년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미주, 유럽, 일본, 남미 등 전 세계 한상인들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의료관광, 신한류 문화 등 관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에 세계 각국의 명예 한상인들이 내년 고양시에서 펼쳐지는 각종 국제 행사 및 한상들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에 걸쳐 경북 경주에서 펼쳐진 제14회 세계한상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 1천여 명의 한상과 한국 중소기업 200여 개 업체 임직원 등 총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유럽총연합회, 한인회장대회의 성공적인 고양시 마케팅에 힘입어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도 글로벌 문화도시 고양시의 국제적 위상을 전 세계 기업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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