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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화재 걱정 덜었다… 소무의도에 소화기함 보급

승인 2015-10-18 20:34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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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소방서는 중구 소무의도 화재 발생에 대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우리동네 소화기함’ 60개를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공항소방서는 지난 16일 경정훈련원, 스카이72와 도서지역 소화기 보급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무의도는 소방관서가 없어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다. 주민 21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가 있지만, 산불진화용 차량이 노후돼 초기 화재 진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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