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못지 않은 ‘명품 인삼’… 맛보고 즐기고 건강도 챙기고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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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주최, 경기일보 후원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인삼센터 일원에서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열렸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이 다양한 강화 인삼을 살펴보고 있다. 오승현기자
인터뷰 이상복 강화군수

“강화인삼 효능·품질 널리 알리는 계기로”

“강화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17∼18일 이틀간 강화농협 판매장 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고려인삼축제를 통해 6년근 강화 인삼의 효능과 품질을 널리 알린 강화만의 특색 있는 자리(축제)였다”며 “이번 제3회 강화고려인삼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축제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인삼을 비롯한 강화 농특산물과 강화농민의 정직한 마음까지 덤으로 담아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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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군수는 “이번 축제 기간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햇인삼만을 판매해 소비자들이 ‘왜 강화인삼인가’라는 궁금증을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군은 6년근 인삼포를 확보해 채굴, 운반, 선별, 포장 등 수매 전 과정에 관계공무원이 입회하여 현장에서 봉인작업을 마치는 등 소비자에게 강화인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강화 4대 축제 중 하나인 강화고려인삼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에는 더 발전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강화고려인삼 축제장을 찾아 주신 관광객과 인삼조합, 인삼경작 농가, 그리고 축제를 위해 애쓴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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