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66·은68·동67개 선두 질주 김수현 3관왕·정예진 2관왕
경기도는 대회 개막 3일째인 18일 전체 44개 종목 가운데 9개 종목의 경기가 종료된 상황에서 금 66, 은 68, 동메달 67개로 총 7천959점을 득점, 부산시(7천210점ㆍ금34 은28 동38)와 개최지 강원도(6천972점ㆍ금32 은26 동53)를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이날까지 종료된 9종목 가운데 경기도는 펜싱과 세팍타크로가 각각 2천474점, 1천248점으로 4년ㆍ2년 만에 1위를 되찾았고, 트라이애슬론과 댄스스포츠가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도는 역도 여일반 69㎏급 김수현(수원시청)이 인상서 102㎏의 한국주니어타이기록을 수립하는 등 용상(122㎏)과 합계(224㎏)를 차례로 석권해 3관왕에 올랐고, 육상서는 남고 110m 허들 김경태(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ㆍ14초05), 남대 100m 김우상(성결대ㆍ10초53), 여고 100m 오선애(성남 태원고ㆍ12초21), 400m 김윤아(경기체고ㆍ57초08)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양궁서는 남일 30m 이승윤(코오롱ㆍ360점)이 우승해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여대 50m 강채영(경희대ㆍ345점), 유도 남고 90㎏급 이위진, 73㎏급 하선우(이상 의정부 경민고), 66㎏급 고승조(화성 비봉고), 체조 에어로빅 여고 정예진(분당중앙고ㆍ20.550점)은 개인전서 우승한 뒤 3인조전서도 경기선발(20.550점)이 우승하는데 기여해 2관왕에 올랐고, 세팍타크로 남일
한편, 축구 여고 여주 경기관광고, 테니스 남녀 일반부 경기선발, 배구 남일 화성시청, 럭비 남고 부천북고, 하키 남녀 일반 성남시청, 평택시청이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고, 야구 남일 성균관대, 농구 남녀 고등부 수원 삼일상고, 성남 분당경영고, 남일 경희대는 1회전서 승리를 거뒀다.
황선학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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