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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박씨 박지윤의 변함 없는 보이스 컬러…“성인식 뛰어 넘고파”

승인 2015-10-19 08:2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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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가왕 박지윤, 방송 캡처


복면가왕 박지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내숭백단 호박씨’(이하 호박씨)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가수 박지윤이 자신의 히트곡 ‘성인식’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오후에 방송된 ‘복면가왕’은 가왕을 노리는 참가자들의 마지막 무대로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마법사)와 호박씨의 대결이 펼쳐져 호박씨가 져 복면을 벗었다.

패널들은 호박씨의 정체로 일찌감치 박지윤을 예상했고, 결과는 적중했던 것이다.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박지윤은 “성악을 전공했다”면서 오페라 ‘파리넬리’의 ‘울게하소서’를 멋지게 열창,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무대가 끝난 뒤 “가면을 벗을 수 있어서 시원섭섭하다.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이 ‘성인식’이다. 방송국 가면 PD분들도 언제 ‘성인식’ 할 거냐며 춤을 춰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다. 아직도 그때 모습을 많이 기억한다.  ‘성인식’을 뛰어넘는 박지윤의 음악이 나왔으면 하는 꿈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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