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본능적으로 지진희에 끌리다… 사각관계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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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를 향해 본능적으로 이끌렸다. 이로 인해 지진희 김현주 이규한 박한별의 사각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6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 분)의 애틋한 입맞춤을 받아 들이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해강은 기억을 잃은 4년 간 자신의 곁을 지킨 장백석(이규한 분)에 대한 의리 때문에 진언의 마음을 거절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 앞에 무력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며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특히 해강은 자신의 특이점들을 꿰고 있는 진언에 혼란스러워할 뿐만 아니라 강설리(박한별 분)와 진언을 두고 갈등을 시작했다. 

설리는 해강에게 “내 남자 건들이지 마요, 용기언니. 내 남자한테 꼬리치지 말라고요”라며 “어떻게 감히, 내 남자한테! 도대체 언니 어떤 사람이에요? 왜 흘리고 다녀요. 자존심도 없어요? 그저 언니 좋다고하면 그냥 다 받아줘요, 그런 여자에요 언니?”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해강은 “내가 흔들려요. 그 사람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한테 흔들려요”라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설리에게 털어놓으며 갈등을 시작했다. 

이에 그녀가 설리로부터 진언을 사수할 수 있을지, 또 진언과 백석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관계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그리고 있는 ‘애인있어요’는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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