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예산 분야 전문가인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53)이 보건복지부 차관에 내정됐다.
박 내정자는 수원 출신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예산 분야 전문가지만 타 부처 경험도 있어 시야가 넓고 부처 간 업무 조정에 능하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그는 기재부 산업재정과장, 재정정책과장,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정책·예산·재정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1962년 수원 ▲수성고 ▲서울대 영문학과 ▲하버드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기재부 산업재정과장 ▲기재부 균형발전재정총괄과장 ▲기재부 재정정책과장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 ▲농식품부 식품유통정책관 ▲기재부 성과관리심의관 ▲기재부 대변인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기재부 예산실장 ▲기재부 2차관
강해인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