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中 도자박람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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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이 22일까지 중국 경덕진에서 열리는 중국 ‘2015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석, 한국도자산업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에 나섰다. 

‘2015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는 중국 국가상무부, 중국경공연합회, 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 강서성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매년 개최돼 2천여개의 도예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박람회에서 한국도자재단은 한국인의 현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도자기로 전시관을 구성해 특색 있는 현대장식품과 생활도자, 악세사리 등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동시대의 현대적 미감과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아름답고 따뜻한 한국 도자기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한국도자재단은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외 공예 관련 산업관계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마치고 향후 세계시장 진출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참가에서 한국도자재단은 국내 활발히 활동하는 도예가의 우수상품을 공고모집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총 44명의 600여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 도자기사업협동조합의 다양한 도자기와 재단에서 신진작가 발굴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창작공방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이와 함께 현지 고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중국 도자시장을 분석할 예정이다.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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