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계절별 축제로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양평 수미마을 등 전국 농촌체험 휴양마을 8곳이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으뜸촌’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의 840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350개소를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부문별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으뜸촌이 된 마을은 △양평 수미마을 △평창 어름치마을 △익산 산들강웅포마을 △완주 창포마을 △담양 무월마을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창원 빗돌배기마을 △진주 가뫼골마을 등 8곳이다.
등급 평가는 2년 주기로 한다. 이번에는 지난 2013년에 평가받은 118개 마을과 신규 등급평가 신청마을 232개 마을을 평가했다. 이로써 현재 으뜸촌은 지난해 지정된 양평 모꼬지마을, 인천 도래미마을 등 15개 마을을 포함해 모두 23개 마을이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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