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검색 실무 능력 등 겨뤄
국내 항공보안 수준 향상을 목표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9회 항공보안 경진대회’가 20일 김포공항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항공보안 경진대회는 국내 4천여 명의 항공보안요원 중 선정된 요원들이 폭발물 발견 등 보안검색 실무능력과 항공경비분야 수행능력을 겨룬다. 또 관련 업체들의 항공보안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열려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의 공적이 뛰어난 요원을 ‘올해의 항공보안요원’으로 선정, 국토부 장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항공보안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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