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하루에 100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선데이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 앨범 ‘1989’와 현재 같은 이름으로 진행 중인 월드 투어 콘서트, 광고 수입 등으로 올해에만 3억1천780만 달러(약 3천57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곧 하루에 100만 달러(11억2천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6월 제이지(Jay Z)와 비욘세 커플을 제치고 스위프트와 남자 친구인 영국 뮤지션 캘빈 해리스를 세계에서 가장 몸값 높은 유명인사 커플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서른살 생일 이전에 자산 10억 달러(약 1조1천300억원) 이상의 억만장자가 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아티스트’와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등으로 8관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달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하루 수입,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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