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보며 우주과학자 꿈 키워요

24일 ‘동두천 청소년별자리 과학축제’ 종합운동장 일원서 체험·경진대회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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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11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

‘제15회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가 오는 24일 동두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경기 청소년 천문관측대회’ 및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대회’와 함께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원대한 우주과학의 꿈을 키워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강국의 실현을 위한 이번 과학축제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황주룡)가 주관하며 경기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주)세코닉스가 후원한다.

 

축제는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우주과학 체험’이란 주제로 태양흑점관찰, 밤하늘천체관측, 별자리이야기강연, 에어돔천체투영관운영, 천체 사진전, 이동과학실험실, 사이언스 매직쇼 등 70여개의 과학부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초청가수공연, 합기도시범단, 마술쇼, 벨리 및 방송댄스공연, OX퀴즈 등 다양한 문화 충족의 기회를 대폭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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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11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동두천청소년별자리과학축제.
군장비 전시 등 안보 및 소방안전체험과 통일기원, 문화(다도예절ㆍ추억의먹거리) 프로그램을 비롯한 행운권 추첨을 통한 천체망원경, 자전거, 문화상품권, 과학도서, 컴퓨터 TV 모니터 등의 경품제공은 색다른 즐거움이다.

 

워킹로봇달리기, 물로켓ㆍ에어로켓 날리기 등 경진대회와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줄 진로, 인터넷 중독, 심리상담 코너도 운영된다. 특히 오후 8시부터 펼쳐지는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임상우 축제준비위원장은 “과학이 한자리에 모인 최고의 체험을 통해 미래과학자의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행·중앙역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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