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이 임박하면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교실 존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감이 나서야 한다는 시민단체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세월호수원시민공동행동은 20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위해 교실을 증축하지 않으면 희생된 학생들의 기억교실(10개 교실, 1개 교무실)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세월호문제해결을 위한 안산시민대책위, 지난달 30일에는 전교조 안산지회도 단원고 교실 존치 문제 해결을 요구한 바 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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