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보육교사 공감 한마당

경기도, 우수교사 40명 대상 힐링캠프

경기도가 북부지역 보육교사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2~23일까지 1박2일 동안 양평 현대블룸비스타 현대종합연수원에서 북부지역 우수보육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지난해 설악산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북부지역 10개 시ㆍ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장시간 보육업무로 지친 북부지역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고 보육교사로서의 긍지를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에 도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용문사 숲체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드라마 역할극 △공감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 남양주 종합 촬영소 답사, 레일바이크 체험 등 활동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철상 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힘쓰는 것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기 위한 보육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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