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5일 일본 나라현에서 개막하는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해 도내 농업ㆍ농촌 진흥 정책을 소개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송유면 농정해양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나라현에서 열리는 제6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한다.
동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현안 과제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된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은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66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기도와 경상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6회째를 맞는 올해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의 주제는 ‘농업ㆍ농촌 진흥’이다. 도는 회합 2일째인 26일 다카키 유키 일본 프로농업 종합지원기구 이사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경기도의 농업ㆍ농촌 진흥 정책’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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