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동인력특별위원회' 개최… 노동현안 논의

▲ 제1회 노동인력특별위원회 01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노동현안을 논의하는 ‘노동인력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학계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노동선진화 법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법령에 중소기업계의 현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근로시간 단계적 적용과 가산수당 중복할증 불인정,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등 변화될 제도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완충장치를 요구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9월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진지 한 달이 넘었지만 노동개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타협으로 이뤄낸 합의 내용을 조속히 입법을 통해 실현시키고 중소기업에 이를 적용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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