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장애인단체 초청 간담회 개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은 22일 오후 2시 경기북부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협회 등 장애인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성(비례대표)ㆍ김원기(의정부4) 도의원 등이 주관했으며 박정희 회장(의정부시 시각장애인협회)을 비롯 의정부시 농아인 협회,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장애인들의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 등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 및 해결방안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광성 도의원은 “격식을 논하지 말고 상호간 충분한 소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제시된 의견들은 도의회를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농아인 협회는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수화 통역자들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도의회에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하고 의정부 장애인 모두를 위한 참신한 정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10ㆍ28일 치러질 의정부시 재·보궐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한 강은희(제2선거구)ㆍ박돈영(제3선거구) 두 후보가 참석, 눈길을 모았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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