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탄소상쇄프로그램으로 적립한 녹색기금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내 태양관 발전시설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 위치한 장애인재활시설인 장봉혜림원 신축건물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23.4MWh의 전력을 공급, 연간 3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상쇄프로그램’을 도입해 3천800만 원의 녹색기금을 적립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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