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B금융골프 우승, 시즌 5승째…상금퀸도 벌써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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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전인지 우승, 연합뉴스


전인지 우승.

전인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녀는 25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장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등을 묶어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국내 대회에선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서 턱밑까지 따라 붙은 박성현의 추격권에서도 벗어났다.

올 시즌 KLPGA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을 9억1천575만원으로 늘렸고, 박성현과의 격차도 2억7천여만원 차이로 벌렸다.

올 시즌 한국에서 메이저대회 2승, 일본에서 2승, 미국에서 1승 등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만 5개를 쓸어담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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