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구리시가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1ㆍ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연천군 수레울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1부에서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 60대 이대원, 40대 조미경이 우승하고, 남자 30대 김희구 준우승, 여자 50대 최혜숙, 60대 송기화가 3위에 오른데 힘입어 108점을 획득, 여자부 단체전 우승의 안산시(105점)와 파주시(101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2부 구리시는 여자 단체전 2위와 개인전 남자 30대 심대현, 여자 60대 박재욱 우승으로 112점을 얻어 의왕시(107점), 군포시(105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0개 시ㆍ군 1천647명의 임원ㆍ선수가 참가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1ㆍ2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연령대별 개인전에 걸쳐 시ㆍ군대항전을 펼쳤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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