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은 지난 20일터 24일까지 5일간 영국 챔피언십 리그 소속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프로축구클럽을 초청해 지역사회연계 활동 관련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양과 주한영국문화원은 21일 프로축구의 지역사회연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에서 안양과 QPR의 사회공헌사업 방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퓨처 그레이트’,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영국문화원의 협력사업인 ‘프리미어 스킬즈’를 소개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 안양은 사회공헌프로그램인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축구 탐험대’와 ‘나도 축구 선수다’를 QPR전문가 팀과 함께 진행하고,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 지역사회 참여 전략 및 활동, 미래 계획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QPR 관계자는 “처음 시도되는 교류이다 보니 많은 교류가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너무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어 놀랐다”며 “세미나와 파트너스 워크숍을 통해 각 구단의 케이스 스터디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는 런던에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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