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5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결혼 이민자 부문에서 강릉연(경안동·33)·한소윤(장지동·24)씨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본선 참가자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모여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
금상을 수상한 강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결혼이민자들에게 이런 기회의 장이 좀 더 많이 열리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매월 12개의 무료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천500명이 이수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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