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자살 예방 게이트 키퍼 양성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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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트키퍼 연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자살 예방 게이트 키퍼 양성교육 연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 Wee센터는 지난 23일 동두천ㆍ양주ㆍ포천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 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는 동두천정신건강증진센터 정혜선 팀장을 초청해 학교장면에서의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보고, 듣고, 말하기 전략 및 실질적인 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한 활발한 논의와 피드백도 진행됐다.

 

‘게이트 키퍼’ 교육은 2013년부터 실시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전국적으로 보급된 생명사람지킴이 양성 교육이다.

 

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자살을 생각한다는 것을 먼저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도움을 바라고 있어 먼저 신호를 보고 발견하고 알아채어 주도록 훈련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화형 교육학습지원과장은 “눈에 띄지 않는 위기 학생들을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한 교사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Wee센터는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교육과 함께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게이트 키퍼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교사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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