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현안협의회 개최

성남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현안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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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현안협의회 개최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수)은 지난 23일 ‘2015.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성남교육지원청 현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안협의회는 이재정 교육감과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시의원, 학교장대표, 민간단체대표, 학부모대표, 학생대표 등이 참석해 성남시의 교육 현안인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에 대해 진지한 토의가 진행됐다.

 

권혁수 성남교육장은 현안 의제에 대한 기조 발언에서 △성남지역의 꿈의 학교 △성남교육자원봉사센터 봉사분야 및 안전관련 봉사자 역량강화연수 △2013년 설립된 복정고 교육협동조합 등 경기도교육청의 마을교육공동체 성남지역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또 성남시와 협력해 2012년부터 총 6개 마을로 운영되고 있는 함께크는마을, 2014년부터 지역 개방을 하고 있는 학교도서관 등 성남의 풍부한 마을교육재원을 소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성남지역에 산재된 마을교육기능을 가진 기관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안, 마을교육공동체들이 조직적이고 긴밀하게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공간 확보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지역사회, 교육청이 함께 할 때 빛을 발할 것”이라며 “마을교육공동체 역시 지역과 함께 할 때 교육주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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