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도초교 운동장 에너지체험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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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에너지 체험교육


 

지난 19일 월요일, 양주시 광적면 덕도초등학교(교장 박승덕) 운동장이 에너지체험관으로 변신했다.

 

지난 8월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고 신생에너지 체험교육을 하기 위해 신청한 ‘찾아가는 에너지체험관’이 선정돼 이날 방문교육이 이루어진 것.

 

에너지체험 교육은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이론수업과 체험활동,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우리 생활에 유용한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것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깨닫는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열에너지, 솜사탕자전거, 물레발전기, 에어볼, 수소에너지, 태양열조리기, 퍼즐맞추기 등 운동장 한 곳에 마치 요술램프 속 거인이 에너지체험관을 옮겨다 놓은 듯한 다양한 체험부스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고, 체험을 통한 새로운 발견에 흥분하기도 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눈높이 교육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도 됐다.

 

박승덕 교장은 “이번 에너지 체험 방문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 앞으로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덕도초 어린이들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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