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센터가 지역주민의 출산을 장려하고자 작은 정성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센터는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주민에게 출생축하 선물로 아기 손수건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되는 아기 손수건에는 출생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아기 등록증 신청방법 등이 요약돼 있어 주민센터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또 손수건과 함께 전달되는 안내문에는 신고 누락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출생신고를 위한 1회 방문으로 모든 신청을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작전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해 현재까지 163명의 출생자에게 손수건을 전달했고, 신청 가능한 신고를 한꺼번에 하고 가는 주민들이 감사를 표해 뿌듯하다”며 “주민에게 도움이 될 더 많은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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