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연수로 해맑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지원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통안전 전문지식 및 학습방법을 교사들이 인식함으로써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목적에서 실시됐다.
연수는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협조로 유치원 교사의 교통안전 길라잡이 연수자료 배포와 함께 연수 이수증도 배부하여 교원의 연수 참여율을 향상시켰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 사망원인 1위가 ‘교통사고’라는 것을 생각해볼 때 교통안전연수는 매우 중요한 교사의 과제"이라며 "교사들이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육 현장에 잘 적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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