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메세지 최승현.
CJ E&M 웹 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에 빅뱅의 T.O.P(본명 최승현)이 출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능청스런 입담도 새삼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시크릿 메세지’ 제작발표회에 참석, 연애 횟수를 묻는 질문에 대해 “10년 동안 3번도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달 첫 방송될 예정인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 남자 ‘우현’과 일본 여자 ‘하루카’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최승현은 우현 역을 맡았다.
이런 가운데, 그가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나와 출연진이 “왜 반팔을 안 입냐. 땀이 안 나냐”고 묻자, “땀이 있는 편이다. 땀 흘리는 걸 좋아한다. 무대 위에서 반팔을 안 입는다”고 대답했다.
이어 “털이 많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도 “털은 없는데 몸이 닿는 걸 안 좋아한다”고 말했고, 지드래곤이 기다렸다는 듯, “탑 몸이 좋다. 영화에서 몸을 공개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최승현은 “그때도 큰 결심을 하고 선배님과 다같이 벗어야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고, 승리가 “한마디로 입금이 돼야 벗는 거다. 우리랑 있을 때도 양말도 한 번도 안 벗었다. 요트를 탈 때 맨발로 타는데 양말을 계속 신고 있더라”고 맞받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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