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섬김·무한 열정… 여러분이 있어 든든합니다
올곧은 공직정신으로 주민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 경기도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행정, 경찰, 교도 등 각 분야의 참된 공직자를 선정하는 ‘경기공직대상’이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보람을 찾고 친절함을 바탕으로 대 민원 서비스에 앞장서는 수 많은 공무원들이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투명하고 성실하게 1천300만 도민의 복지와 안전 등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묵묵히 몸으로 실천하며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경기일보사가 제정한 경기공직대상으로 선정된 13명 공직자들을 소개한다.
친일재산 환수 활약·사회적 약자 복지도시 구축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25년간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공직자의 표상이 돼 왔다. 특히 법률 제ㆍ개정, 국비 확보 등에 앞장서 시정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로써는 최초로 정부부처 세종청사 이전에 따른 출장소를 설치,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헌했으며 대통령 소속 친일재산조사 위원회에 파견돼 근무하면서 일본 인명DB 구축 및 일본인 명의 토지 조사, 은닉 국유재산 조사 등 국유재산 관리에도 크게 기여해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펼쳤다.
공직생활 내내 중증장애인 및 노인들을 위한 이동 목욕 차량 확보, 장애아동 기차여행 프로그램 개발, 장애인 특별운송사업 등을 추진해 복지도시 구현에도 활약했다. 1995년 모범공무원표창(수원시장), 1997년 자랑스런공무원표창(경기지사), 2009년 국가경제발전 기여유공(기획재정부장관)을 수상했다.
재난 예방… 아동·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어
지난 1995년 수원시에 임용돼 20년 동안 수원시정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수원국제음악제, 세계작가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수원시의 문화예술 수준을 성숙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수원형 안전모델인 ‘4S’를 자체개발했으며 4S는 안전사고예방, 안전체계구축, 안전시스템운영, 안전문화실천 등 4대 전략 14개 과제를 발굴ㆍ추진해 수원시가 안전 도시가 되는 데 기여했다.
또 매교동 일원과 송죽동 일부 지역을 수원안전마을로 지정하는 등 주민안전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했으며 어린이 안전특화 도시 조성을 위한 ‘수원시 어린이안전 마스터플랜’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등과 MOU를 체결, ‘지동 따복 안전마을’도 추진하고 있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지역통합방위태세확립 및 안정화에도 기여해 전국 최우수 통합방위운영 기관으로 수원시가 2년 연속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데도 기여했다.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어려운 이웃들 ‘든든한 벗’
지난 1986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약 30년간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왔다.
복지대상자 통합조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가정방문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안내 및 수급권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복지기획팀장을 역임하면서는 연천군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연차별 시행 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연천사랑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시설봉사,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수년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재단, 천사운동본부, 백혈병어린이 재단 등 7개 사회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30년 전 홀로되신 노모가 치매 증상을 보이자 어머님을 극진히 간호하고 2년간 중식시간을 활용해 점심을 차려드리는 등 몸소 ‘효’ 사상을 실천하고 있어 연천군 공직사회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건설 일조, 안전한 물 공급 기틀 마련
지난 1993 김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2년간 김포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김포여자종합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키워온 남다른 애향심은 김포시 공직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공직생활 동안 대외협력분야와 시민협의 등에서 남다른 능력을 뽐내 왔으며 특히 김포공항에서 김포 양촌까지 23.6㎞의 김포도시철도를 건설하는 데 일조해 김포시 지역개발분야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국 최초 환경경영시스템 및 상수도 사업관리 통합구축 등을 통해 김포시민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어린이 식품안전교육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증원 등으로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 영종~교하 간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시 한국가스공사와 주민 간 원활한 합의를 도출해 적기에 사업을 추진,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통한 김포시 환경 개선에도 공헌했다.
굵직한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지난 2006년부터 지역경제 기업지원분야에서 근무하면서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 필요한 기업유치 등에 힘써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하남시가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하남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현안사업2지구 내에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전국 최대의 복합 쇼핑몰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 전체 면적의 개발제한구역(Green Belt)으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불리한 여건임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풍산지구내 아이테코 유치로 540개 중소기업을 유치했으며 신장지구내 벤처집적시설 건립 추진으로 14개 벤처업체를 유치했다.
아울러 미사보금자리 지구내의 센텀비즈 지식산업센터유치로 200개 중소기업 유치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KDB IT센터유치 등 하남시 지역경제발전에 초석을 마련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정착 이끈 ‘민원 해결사’
지난 2013년 3월부터 청소행정과 청결문화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정착화에 크게 기여했다.
음식물 분리배출 홍보물 2만6천여장을 배부했으며 매년 분기마다 가정과 상가 등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담당자(2천200개 샘플) 등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등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또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14명의 평가단(민간인 8명ㆍ공무원 6명)을 구성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현장 확인 평가를 실시하는 등 폐기물 성상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적환시설의 운영과 수도권매립지 수송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환경미화원 적정 채용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월 2회 실시하는 등 환경미화원의 복지향상 및 노무관리에 전력을 다했다.
생태계 보고 세계에 알리는 ‘DMZ 관광’ 전도사
지난해 2월부터 DMZ정책과에 근무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DMZ 일원의 생태와 역사, 문화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평화를 염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추진해 도내 문화체육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도-강원도 상생협약에 따라 올해 공동개최한 Tour de DMZ(2회 자전거 퍼레이드)는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표명하며 적극 참여했으며 행자부-경기도-강원도-연천군-철원군-대한사이클연맹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평화누리길 걷기대회(6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세대공감 항일 유적지 청소년 탐험대 출정(6회), DMZ 전국 고교생 백일장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DMZ 일원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체육행사를 적극 추진해 관광객 유입 증대로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장애인 등 소외계층 스포츠로 세상과 소통 앞장
지난해 7월부터 시흥시 체육진흥과에 근무하면서 생활체육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특히 체육활동 소외계층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공공체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장애학생 뉴스포스대회’에는 티볼, 스포츠 스태킹, 플라잉디스크 등의 종목에 255명의 장애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기존 남성 위주의 축구에서 여성축구를 활성화하고자 군자여성FC클럽 창단을 지원했으며 4개의 여성클럽이 풀리그로 우승자를 가리는 제1회 시흥시장기 여성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밖에 조례 개정을 통해 체육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체육복지를 실현했다. 청소년들의 공공체육시설 연습사용을 무료로 명문화했으며 모든 여성들의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공공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신품종 개발·로열티 절감… 농가 소득 증대 이끌어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경기농업 발전을 위해 전념해 왔으며 국화, 상추, 장미, 호접란 선인장 분야의 다양한 신품종을 개발해 내는 데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은 물론 로열티 절감에 기여했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국산품종 보급에도 크게 공헌했다.
특히 3년 전부터 담당한 국화 신품종 육성사업에서 국화 신품종 750만주를 국내 종묘업체 5개소에 통상 실시하는 등 경기도 품종 보급 확대에 뛰어난 역량을 나타내며 재배농가, 종묘업체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냈다.
지난 2004년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농업연구개발 유공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기지역 장미 신품종 주산단지 조성을 목표로 ‘장미 종묘보급 및 국내외 마케팅’사업을 추진, 파주지역 7개 농가에 5만주의 묘를 공급하고 지속적인 재배 컨설팅을 통해 국산품종이 농가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의정소식 신속·정확한 전달…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지난 2000년 공직에 들어와 15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평소 근면하고 성실해 타의 모범이 됐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이바지했다.
2014년 7월부터 부천시의회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초등학생 의정참관단’을 총 7회에 걸쳐 실시, 학생들은 물론 교사 및 학부모 270여명에게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 주민참여 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로 누구나 손쉽게 의회와 의원홈페이지를 접속해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시 업데이트는 물론 트위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의회ㆍ의원 홈페이지를 운영, 부천시민에게 빠르고 실속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1990년 예비군전력증강 유공과 1992년 시정발전 유공, 2004년 종합관찰제 유공 등을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경기도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난현장 몸 사리지 않는 생명지킴이 ‘숨은 영웅’
지난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0여년 동안 안산과 성남, 이천, 양평 등에서 소방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화재ㆍ구조ㆍ구급 및 화재예방 홍보 등 다양한 소방업무분야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로 업무를 수행, 동료들의 귀감이 됐다.
2급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 육상면허통신사, 1종대형운전면허 등 소방관련 다수 자격증을 보유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보다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위한 자기개발에 힘썼다.
특히 올해 세월호 사고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등 국가적 재난상황 당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등 크게 공헌했다.
현장 활동 외에도 각종 생활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불편 해소에 기여했으며 소방홍보ㆍ교육에도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
지난 1997년 소방행정 유공 표창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 국회의원ㆍ경기도지사 유공 표창, 2013년 소방행정 유공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투철한 사명감… 강력범죄 해결 ‘눈부신 활약’
지난해 용인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중앙지구대에서 1년간 지역경찰 업무를 수행한 뒤 올해 2월 형사과 강력팀으로 발령받았다.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은 물론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등 민생치안 확립에 공헌했다.
지난해 8월 군 탈영병과 공익근무 요원 피의자 2명이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심야시간을 이용, 용인지역 편의점 두곳에 식칼을 들고 침입한 것을 GS편의점 내에서 긴급체포해 언론에 회자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됐다.
올해 7월에는 부산지역 필로폰 판매책을 약 4㎞의 추격전 끝에 붙잡아 1억7천여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압수하는 공적을 세웠고 8월에는 재산 다툼으로 누이를 칼로 찌른 뒤 도주한 피의자를 잠복 끝에 검거하는 등 민생치안 확립에 힘썼다.
이밖에도 강절도 강간, 폭력 등 총 166여건 232명을 검거하는 등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기초 생활질서 및 민생치안을 확립, 형사업무 발전에 기여했다.
수용자 처우개선 앞장… 성공적 사회복귀 기여
지난 1981년 교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돼 청송교도소, 법무연수원, 법무부, 안양교도소, 서울구치소 등 33여년 간 장기 근속하며 맡은 바 직무에 충실했다.
엄중한 복무자세로 수용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한편 수용자 고충처리상담 등에도 앞장서 수용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교정행정 발전에 힘썼다.
1일 평균 200여명의 출정, 이송, 병원진료 등 차량 수송 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배차 계획을 수립했으며 서울구치소 테니스동호회 고문으로 활동 당시 ‘제17회 법무부 전국교정기관 테니스 대회’에서 서울 구치소가 우승할 수 있도록 선수관리, 훈련계획 수립 등에 앞장섰다.
특히 2002년 복지과 예산업무 담당 시 중기재정운영계획을 수립, 총 4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년에 걸쳐 낡은 철제 책상에서 OA 사무실로 개선하는 등 수용자 처우개선 등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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