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회적 경제 롤 모델’ 사업자 공모

인천시는 인천형 사회적 경제 롤 모델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대상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경제 기업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및 인천지역 농·어촌 생산품의 안정적 판매 등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개 분야 6개 사업(기업)이다.

 

사업대상은 사회적 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설립,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서민경제 활성화 도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사업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거나 전통시장 활성화, 농·어촌지역의 생활안정, 건전한 소비생활 촉진, 시민 생활 서비스 제공 등의 성과를 이룰 수 있고 자생력이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인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업자이며, 사업제안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 달 20일까지 인천시청 사회적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분야별 사업에 따라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법인 설립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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