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해제 조짐…투자자 하남으로 이동

감북보금자리 인접해 개발가치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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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매년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이번에 분양되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에서 교통, 편의시설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다. 이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83배에 달하는 그린벨트가 해제될 예정이다. 경기도 그린벨트 해제 가능 면적은 약 20%로, 현재 80%이상의 토지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하남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지분양 전문회사인 ㈜하이랜드가 하남시 감북동과 초이동의 그린벨트 토지 12만198㎡를 분양한다고 밝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 단위는 333㎡(100평)을 기준으로 개별 등기로 진행하며, 3.3㎡ 당 59~100만원선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강동구 둔촌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도 가깝다. 추후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구간 공사가 완료될 경우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5호선은 2018년도, 9호선은 2016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서 서울 종로3가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므로 상당히 매력적인 투자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감북 보금자리지구부터 서울 강동구 상일사거리까지 왕복 6차선 도로(2016년 6월 예정)와 제 2경부고속도로의 건설 계획도 있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긴다.

㈜하이랜드 관계자는 “하남시는 대부분의 토지가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주거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통뿐 아니라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만큼 향후 하남시의 주거 및 유동 인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시 감북보금자리 인접 ‘그린벨트 토지’ 공개매각에 관한 내용은 유선문의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 488-8552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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