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파주교육지원청, 도회장기 학년별육상 남녀 중등부 패권

안산교육지원청과 파주교육지원청이 제33회 경기도회장기 학년별육상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9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종합에서 126점을 획득, 파주교육지원청(116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파주교육지원청은 여중부 종합서 65점으로 성남교육지원청(63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했다.

 

이날 남녀 중등 1학년부 400m의 김산(양평 용문중)과 성하원(용인중)은 각각 53초46, 1분02초05을 기록해 박찬영(파주 문산중·53초94)과 이서빈(광명 철산중·1분02초58)을 제치고 전날 800m 우승에 이어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남중 2학년부 400m의 이도하(파주 문산수억중)는 51초43으로 200m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남녀 초등부 종합서 각각 77.5점, 109점을 획득해 안양ㆍ과천교육지원청(50.5점)과 용인교육지원청(53점)을 제치고 동반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유강민(남양주 진건중), 여중부 이지호(성남 백현중), 남초부 조휘인(양주 고암초), 여초부 김다은(가평초)은 부별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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