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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경필 지사 “경기북부를 통일한국 전초기지로 만들겠다”

승인 2015-11-01 15:27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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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정책콘서트’에서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을 이끌어 갈 전초기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남 지사는 10월 14일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정책콘서트’에서 북부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민선 6기 남경필 지사의 주요공약인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향후 10년간 경기북부 발전을 효율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마련하는 종합 계획이다. 

 

이날 정책콘서트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남 지사를 비롯, 북부지역 도민 및 대학생, 전문가, 시·군 공무원 등 모두 350명이 참석했다. 

 

강식 박사(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의 경기부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구상 발표를 시작으로 ‘통일미래도시 경기북부의 비전’을 주제로 도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민들은 경기북부 지역이 중첩규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규제 문제 해결과 교통·문화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글=김창학기자   사진=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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