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여성(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 한국연맹 인천클럽 제6대 회장에 이행숙 한국미래정책연구원장이 취임했다.
BPW 한국연맹 인천클럽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박승희 인천시의회 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 인준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6년 2월 창립된 BPW 한국연맹 인천클럽은 교육, 문화, 경제,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단체다. 현재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이탈리아, 독일 등 10개국 전문직 여성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여성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행숙 회장은 취임식에서 “경제, 사회, 정치 현장 등에서 여성의 균등한 기회와 지위를 확보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남성과 진정한 동반자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인천의 대표 여성단체로서 더 발전된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은 이제 약자가 아니다”며 “사회 전반에 걸쳐 역량을 발휘하는 전문직 여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